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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힘’ 삼일공고 첫승 신고

허근녕·재녕 활약 충주상고 3-1 제압

백운기 전국고교축구 대회를 제패한 수원 삼일공고가 제46회 전국춘계고등축구연맹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삼일공고는 18일 전남 고흥생활체육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허근녕, 허재녕 형제의 활약에 힘입어 충북 충주상고에게 3-1로 승리했다.

삼일공고는 전반 26분 허근녕이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1-0으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시작 4분 만에 허재녕이 추가골을 득점하며 2-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삼일공고는 후반에 교체 투입된 강태웅이 후반 16분에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9분을 남기고 상대 미드필더 임민영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마치면서 3-1로 승리했다.

또 구리고는 1골씩을 기록한 김영준과 안부현의 활약을 앞세워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경남 통영고에 2-1로 승리했고, 군포 용호고도 광주 숭의고를 3-1로 눌렀다.

용인 태성고는 경남 창원기공고를 맞아 2-2로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힘겹게 1승을 기록했고, 안양공고는 광명공고를 4-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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