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큰 무대, 무척 좋았어요”
공군 15혼성비행단은 최근 공군 제1호 종합문화홍보센터 개관 기념 장병 축하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장병 대표 밴드 동아리 스윙보이즈의 연주와 홍대 클럽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펴오고 있는 초청 인디밴드그룹의 공연으로 참관한 장병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인디밴드 날마다 그날은 그의 대표곡인 ‘길’과 ‘날마다 그날’ 등을 연주했고 이어 또다른 인디밴드 폴라로이드는 대표곡 ‘미련 Part2’, ‘날 사랑한다 그건 거짓’ 등 총 12곡이 연주됐다.
작지만 웅장한 사운드와 조명,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장병들의 열정으로 홍대 클럽가의 한면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밴드 날마다 그날의 리더 윤태식(28)씨는 “군부대의 최신 공연시설과 장병 호응으로 완벽한 무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공연 참관자 이천은 병장(24)은 “초청 인디밴드팀의 실력있는 공연으로 무척 즐거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