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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군포문화예술회관 공연 나들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우리국악에 맞춰 얼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화이트데이 컬투와 함께!
녹턴·유 에리즈 미 업 등 생생한 감동 라이브

봄바람 타고 문화향기 솔솔~

군포시의 시민들의 문화행사 참여에 기여하고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날이 풀리고 따뜻한 봄 소식을 맞아 주요 공연들을 마련했다.

2월, 3월, 4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정월대보름 군포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여러 명인과 젊은 소리꾼, 그리고 세종국악현악단이 함께 펼치는 ‘정월대보름 군포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막을 올린다.

1부에서는 어르신들부터 어린아이들까지 함께 어울리고 우리의 국악과 놀이에 신나게 빠져 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 맞이 공연은 영화 ‘왕의남자’의 장생과 공길의 줄타기 대역으로 출연한 남사당줄타기 어름산이 ‘권원태’와 민족음악원을 창단하고, 비나리의 최고라 불리는 ‘이광수’ 명인의 2010년 축원덕담, 젊은 소리꾼 배경화와 ‘고윤선’의 ‘대수풀노래’, ‘예솔이 이자람’의 판소리와 관현악 등 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종국악현악단(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과 협연으로 (사)죽향 대금산조 원형보존회 이사장, (사)한국국압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고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인간문화재인 ‘이생강’ 명인의 ‘죽향’, 사물놀이의 창시자 ‘이광수’가 이끄는 민족음악원의 사물놀이 ‘신모듬’ 협연은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15주년 2010 컬투 화이트데이 콘서트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올 화이트데이를 맞아 준비한 공연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컬투의 ‘2010 컬투 화이트데이 콘서트’ 공연을 오는 3월 13일(오후 3·7시)부터 14일(오후 3시)까지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연인과 부부를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라디오, TV, 공연장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웃음을 전하는 컬투가 타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하고 이제는 컬투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프러포즈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컬투표만의 ‘패러디 퍼레이드’, ‘원더걸스’, ‘이효리’, ‘엄정화’ 등 한국 탑가수들의 패러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3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에 15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신규문화회원 가입 이벤트’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화회원을 가입하면 30% 할인혜택이 가능한 특별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유의 차갑고 서정성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이 대공연장에서 120분간 진행된다.

이들의 대표곡인 송스 프럼 어 시크릿 가든(Songs from a secret garden), 녹턴(Nocturne),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은 국내 TV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애인’과 영화 ‘선물’ 등에 실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작곡자이자 프로듀서, 건반악기 연주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는 노르웨이 남부에서 태어나 9세의 어린나이에 자신의 밴드를 결성 작곡을 시작한 이후로 음악은 이 어린 소년에게 인생의 동반자이자 중심이 됐다. 이후 크리스챤샌뮤직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오슬로의 노르웨이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 당시 이미 노르웨이 그래미 상을 받고 60여개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송라이터로서 ‘시크릿 가든’의 결성으로 이전보다 더 깊은 곳으 감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누알라 쉐리(Fionnuala Sherry)는 아일랜드 태생의 음악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더블린음대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후, RTE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자 아일랜드 내에서 상당한 지명도를 지닌 솔리스트이다. 애디 어빈과 밴 모리슨과 함께 작업했으며, 시네드 오코너, 드 버그, 클래너드 등의 레코딩에도 참여하며 A급 스튜디오 세션 뮤지션으로 명성을 쌓았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펼쳐지는 공연은 어린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연인에게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즐겁고 코믹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부부와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시간의 회상과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알찬 공연들을 관람하고 가족과 연인 등이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군포시문화예술회관 031-390-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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