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직속기관 3개, 사업소 8개 등 총 11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 외 29명으로 6개 감사반을 구성한 도는 기관별 5일간 씩 감사를 진행하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종합감사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의 1차 종합감사 대상은 소방학교, 팔당수질개선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도로사업소 등 4개 기관이다.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의 2차 종합감사에서는 인재개발원, 건설본부 등 7개 기관이 대상이다.
직속기관 및 사업소 종합감사의 중점 감사내용은 예산의 편성과 집행실태, 각종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직원 복무관리 실태, 일상경비 집행사항 및 법인카드 관리·사용에 관한 사항도 포함된다.
한편 도는 수원시 등 올해 감사대상 14개 시·군에 대한 종합감사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인 6월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