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시 보조금이 지원되는 올해 비영리 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145개 단체 163개 사업에 21억2천298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시회원수가 100인 이상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 241개 단체 288개 사업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 최종적으로 145개 단체 163개 사업에 21억2천298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정 발전과 연계성을 높이는 공익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2014 아시아경기대회, 사회통합과 주민욕구 충족 등 시 정책에 부합하는 공익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시가 지원하는 올해 사업의 주요 특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감안, 공익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가급적 많은 단체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했고 전체 단체의 47.6%가 새로운 사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독창성 있는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사업 평가결과 시민수혜도와 사업 효과성이 우수한 단체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간평가와 종합평가, 체크카드 사용 의무화, 회계담당자 교육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며 “오는 3월부터 수행사업에 대한 표본 조사를 통해 선정사업의 공익성과 시민 수혜도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