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한 해를 ‘운송질서확립 정착의 해’로 정하고 시내버스 운송질서 확립 종합계획을 수립, 대대적인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시내버스 지도단속결과 정류장 무정차 통과 821건(29.7%), 불친절 행위 514건(18.6%), 배차간격 미준수 308건(11.1%) 등 아직도 지정된 정류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소에 정차 및 승하차 행위가 만연해 있다.
이로 인해 도심 교통정체는 물론 승객들이 차량 탑승을 위해 차도로 내려오거나 뛰어다니는 등 무질서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승용차 및 택시 등의 버스 정류소내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버스가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하는 등 운송종사자들의 법규 위반사항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중심의 교통질서 정착화로 교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를 조성키 위해 시내버스 운행질서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운행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고질적이고 반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운수업체를 지속적인 중점관리대상 업체로 정해 위반 행위시 가중처벌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운송질서 위반 및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키 위해 문제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수시로 파악,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