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55) 경기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이 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에서 ‘정치교육 심판! 책임지는 경기교육의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기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강 캠프 관계자는 “교육계 관계자들과 여권내 고위당직자들의 물밑 접촉을 갖고, 여권단일화를 일궈내는게 목표”라고 전제한뒤 “김진춘(71)전 경기도교육감과 강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서로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말 김 전 교육감과 강 후보간에 단일화를 이루기로 했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전 분당 태원고등학교 교장, 전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무역대학원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