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는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본부장 조한승) 주관으로 김동길 박사 초청 강연이 실시됐다. 이날 강연회는 김포사랑에 대한 세가지 실천과제 즉 화애용(和愛用)에 대한 조한승 본부장의 설명이 끝난 후 김포사랑을 기초로 나라사랑으로 이어지자는 의미로 김동길 박사의 '한국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실시됐다.
강연장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 보수논객인 김박사의 열띤 강연에 중간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김포사랑본부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해 나라사랑과 김포사랑의 애국, 애향심 고취는 물론 김포인의 긍지를 갖고 모두가 하나라는 지역사랑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