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택시 대표단(단장 부시장 황수령)을 접견했다.
이번 하택시 대표단은 하택시 황수령 부시장, 이숙봉 부비서장을 비롯해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후반기 김포시의회 출범 후 처음 갖는 예방이다.
대표단은 먼저 의장실에서 30여분간 상호 인사와 환담을 나눈 뒤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방문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예방을 마치면서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하택시 대표단은 “앞으로 김포시와 하택시의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양 도시가 국제적으로도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택시는 산동성 서남부에 위치한 면적 1만2천238.6㎢, 인구 905만명의 도시로 풍부한 광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