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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수혜자 중심 복지 실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일자리센터 개소식
‘원스톱 서비스’‘고용안정 도모’ 획기적 개선 선포

 


광주시는 8일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일자리센터 개소식 및 행복나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 테이프절단식과 무한돌봄 동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무한돌봄사업 뮤지컬 공연, 시-봉사단체 협약식, 행복나누미 봉사자 선서식, 개그우먼 강유미 씨의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가졌다.

조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시는 찾아가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며 무한돌봄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법과 규정, 제도 등의 칸막이 때문에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무한돌봄”이라고 강조했다.

봉사단 선서식에서는 봉사단원 500여명이 광주시민으로 자긍심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사랑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무한돌봄센터는 시의 시책사업으로 지난해 7월 설치된 광주시행복나눔센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도에서 전 시·군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무한돌봄센터의 모델이기도 하다.

광주무한돌봄센터는 민간사례관리전문가 2명을 배치하고, 12개 봉사단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무한돌봄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 수십 개소의 복지서비스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전망이다.

같은 날 개소식을 가진 ‘광주시 일자리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있도록 일자리 서비스 창구를 단일화함으로서 실업난 극복과 고용안정 도모를 위해 구직자가 여러 곳의 일자리 지원기관을 직접 찾아다녀야 하던 것을 개선했다.

또한, 취업상담에서 알선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무한돌봄센터와 연계, 복지와 일자리의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센터에는 전문직업상담사 4명이 상주하며 취업상담과 알선을 담당하고, 매월 19일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날’ 행사,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구직자와 상담사의 기업 방문 동행면접 등의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640개의 일자리 알선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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