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도감사자문위원회가 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법조인, 교수, 감사전문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5명과 도의원 2명, 도 소속 공무원 6명 등 총 13명을 경기도감사자문위원회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부정·부패방지를 위한 감사운영방향, 감사청구에 관한 사항,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과 감사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도청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31개 시·군에 대한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등이 보완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및 부패방지를 위한 ‘경기도 감사자문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