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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소하천정비사업 급물살

소방재청서 사업비 37억 지원…이달중 마송천 재착공

 

김포시가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이 올해 총37억원의 사업비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김포 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 및 마송·양곡택지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하천 내 유입수량이 급격히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하천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이로인해 지난 2009년 초부터 추진해 오던 마송천 정비사업이 사업비 문제로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었다.

시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3월 재착공에 들어가고 4월부터는 고창천, 양곡천에 대하여도 새로이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마송·양곡지구 및 인근 시가지 등 유역면적 약214ha가 침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마송천은 2011년 1월경, 고창천과 양곡천은 2011년 12월경 완공을 목포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천개수 3km 및 교량 9개소, 산책로 조성 등 치수 뿐만아니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0%이상 집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우기철 수해 예방 및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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