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공무원 시정현장 견문보고제 운영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정현장 견문보고제는 시산하 전공무원이 출장이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주민과 대화하며 보고, 듣고, 느낀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줌으로써 시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문제점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무원이 출퇴근시나 타 시·도 및 해외출장시 비교 확인된 발굴내용을 자치행정과로 견문보고 또는 FAX, E-mail등으로 통보하면 업무관련 부서로 이첩, 단순내용은 즉시 조치하고 소규모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확보된 자금을 관련부서나 군·구로 배정하는 등 3일 이내에 즉시 조치토록, 대시민 신뢰행정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전 직원 집중현장 견문보고의 날을 분기 1회 실시할 예정이며 2014아시아경기대회, 경제자유구역, 구도심재생사업과 글로벌 인천 선진화 시민운동전개 등 당면 주요시책사업을 분기별, 적정시기별로 1주일전 사전발표, 필요시마다 테마별로 실시,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시는 시정현장 견문보고제 운영 사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통보한 내용은 신속히 처리하며 소규모 사업의 경우 적기에 지원, 시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처리내용을 매주 인터넷 공고와 함께 견문 보고자에게 통보, 자긍심을 제고하고 시홈페이지 칭찬바이러스와 인투인 내부전산망에 칭찬하기 코너를 신설,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정현장 견문보고제 운영을 통해 고급 아이디어 제공이 시정의 주요성과로 이어지거나 견문보고 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공무원은 표창을 비롯, 시상금과 근무평정시 실적 가점부여 등 확실한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견문보고제 시행은 업무관련 부서와 담당 공무원뿐만이 아니고 시산하 전공무원이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해 내가 바로 책임자라는 주인의식과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희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