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3층 소회의실에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2010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토요휴업일에 맞벌이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 감소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주말 현장 체험학습 실시로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특히 2009년에는 3천600만원의 예산으로 연11회를 운영, 9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 스키교실 1박2일 체험활동은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운영 협약식에서 김포교육청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초등학생 1학년~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 역사, 환경, 영어, 과학,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토요휴업일이 노는 토요일이 아닌 유익한 학습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교육청은 올해에는 오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동물농장, 우리는 해저탐험대, 조물조물 떡만들기, 통!통!통!별난물건세계, 치즈스쿨, 우리는 문화탐험대, 선조들의 지혜엿보기, 풍덩!직업의세계로, 우주로의 여행, 옛 과자 만들기, 스키캠프(1박2일) 등 총 11회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