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임충빈)가 학생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23일 지역내 초·중·고교 교장, 보건교사,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 금연지도자 교육 및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양주시 정신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 사업’과 관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는 양주시 보건소의 주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및 설명회는 소아청소년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우울증(BDI) 조기검사의 중요성과 절차방법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정신의학적 전문분야와 실제 조사요령 등에 관해서는 양주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