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 개최한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월마다 미2사단 전입장병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대표적인 시설 견학 및 재래시장 5일장 등 볼거리를 안내 하는 등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를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달은 지난25일부터 미군전입장병 30명, 시민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시민회관에 집결해 시 홍보영상물 상영, 홍보투어 개요 및 일정,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을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고 전통놀이인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장병 개개인별로 체험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장병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동두천시를 투어할수 있도록 동두천시 주요시설 및 교통, 병원, 민원안내등의 내용을 수록한 홍보용 책자를 배부했다.
이밖에 시민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미군장병 2~3명씩 조를 편성, 투어시 안내할 수 있도록해 장병들이 동두천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매월1회 홍보투어를 통해 동두천시 주요시설, 관광지 등 미2사단 장병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호응이 좋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참고해 투어일정에 추가할 계획이다.
진양현· 김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