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7층 소강당에서 관내 비산먼지 발생신고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봄철 황사현상 및 기후온난화에 따른 건조한 기후와 각종 건설공사장 증가로 먼지 체감환경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규제 및 적발위주의 단속행정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업장 자율에 의해 환경오염 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 한화건설 등 100여개 업체가 참석한 이날 교육은 박광조 생활환경팀장으로부터 환경관련 법규 및 실무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비산먼지 엄격한 관리기준과 1사 1도로클린제 운영 등 역점사업, 봄철 미세먼지 및 황사 예.경보제, 건설폐기물 중점 관리사항 설명 등이다.
구는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항 이행실태를 평가,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업종별 대표자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