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0억원 이상의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해 교육재정의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적극ㆍ발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집중관리 및 평가·분석을 통해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코자 경직성사업을 제외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점을 진단,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분석사업 선정기준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을 기준으로 주요사업별 10억원 이상인 사업 71개 사업 가운데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추진상황 점검이 필요한 사업’과 ‘단위학교 지원사업 중 분석이 필요한 사업’, ‘사업추진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해당하는 총 39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예산사업 내용으로는 ‘기초학력책임제 지원’, ‘초등 돌봄교실 운영’등 단위학교 지원사업으로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한 7개사업과, ‘그린스쿨 사업’, ‘학교이전재배치 및 증ㆍ개축공사, 학교급식시설 개선 등 장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사업 24개, ‘기숙형고교 지정운영에 따른 지원’, ‘학교단위 전자문서시스템 구축’,‘정보시스템 인프라 통합 및 차세대 나이스 구축’등 8사업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주요예산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분석을 통해 성과가 적은 사업의 조기 발굴ㆍ폐지 하는 등 예산을 재활용,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절감 및 재정확충의 분위기 확산 및 경쟁풍토를 조성키 위해 주요투자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ㆍ분석토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선정된 39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와 예산의 재활용 등 재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요사업 담당자의 예산운영 책임성 제고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