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는 최근 ‘Students First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외국어교과이수인증시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외국어교과이수인증시험은 외국어우수 학생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기초전공어 수업보다 자신의 부족한 교과를 선택,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미추홀외고가 추진하는 학교특색 사업인 ‘Students First 교육과정’제도 운영의 일환이다.
이번 미추홀외고 외국어인증시험에는 중국어과 외국어우수학생이 응시, 교과이수인증위원회로부터 어학인 인증을 받고 지난 5일부터 기초중국어 수업 대신 학생들이 희망하는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수업에 들어갔다.
학교 관계자는 “중국 체류 경험 등으로 중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중국어수업을 또 수강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이 제도가 정착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학생들이 학습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어 어학인증을 받고 영어교과를 선택한 중국어과 1학년 김하늘, 이가람, 오세빈 군은 “영어원어민 회화수업에 열심히 참여, 영어교과 인증시험에도 도전,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어학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추홀외고는 앞으로 ‘Students First 교육과정’운영과 ‘the BEST School’ 실현으로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