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새바람성남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6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가 시민주권 시대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자치 민주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시민회의는 이날 “성남시정은 시장 1인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의 몫으로 선거를 통해 이를 관철해 나가야 하고 이를 위해 야4당은 성남지역의 민주·개혁·평화를 위한 전통을 계승, 선도적으로 연합해 공동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하지만 현실은 이에 따르지 못해 심히 아쉽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후보 단일화 모색 위한 선거연합 추진에 모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