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희망근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희망근로사업자 335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부서별의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이 의심되는 참여자는 사업에서 제외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희망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검진항목으로는 기본검진,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 18여개 항목과 희망자에 따라 나이에 따라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5대 암에 대한 검사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