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추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동절기로 공사 중단 되었던 양주 2동 주민센터 골조공사를 재 착공하여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양주2동 주민센터는 작년 10월에 착공 오는 2011년 1월 준공예정으로 건물형태는 양주별산대놀이 탈춤을 형상화하여 건물평면에 반영하였으며, 건물은 30미터 남측전면도로에 남향 건축물로 건립 중에 있다.
이 건축물 1층에는 동대본부, 주차장, 2층에 민원실을 3,4,5층에 요리교실, 댄스교실, 다목적강당 등 문화 공간 및 주민자치실을, 옥상 층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당초 계획하였던 태양광발전 10㎾를 20㎾로 증설했다.
디자인을 접목한 BIPV, SOLAR TREE 등으로 연간 1천600만원의 전력사용 비용을 절약하고, 냉난방 손실이 큰 커튼윌 창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당초 18㎜ 복층유리를 52㎜삼중유리로 변경 기존복층유리 대비 열관류률 2.8배, 42%의 냉난방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
남상우 도시개발사업단 단장은 “향후 옥정지구 및 고읍지구에 건립될 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대하여 신재생에너지원인 지열,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극 도입하고, 유리벽체 최소화, 높은 천장지양, 자연환기 최대한 이용, 단열효과 우수한 제품을 이용 공공건축물을 에너지 효율 1등급 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