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인천시당은 지난 12일 제1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선거구에 14명의 후보자를 내정했다. 아울러 오는 16일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중앙당 공천심사위의 최종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2차 추천 예정자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중구 박승숙(72·여, 현 중구청장)과 광역의회의원 부평구 4선거구 최만용(60·인천시의회 의원), 5선거구 강부일(64·㈜디케이 회장) 등이다.
기초의회의원은 옹진군 나선거구 김경선(57·옹진군의회의원)과 김기순(62·영흥컴퓨터 대표), 부평구 마선거구 손철운(50·부평구의회의원), 이재일(48·대우자동차판매㈜ 인사팀) 등이다.
또 바선거구는 남상옥(51·여. 정당인)과 이춘우(61·㈜에이젠 대표이사), 사선거구는 김상재(56·서한건설㈜ 이사), 문흥식(59·회사원), 강화군은 박용철(45·농업), 유호룡(53·강화군의회의원), 이효순(54·강화군의회의원) 등이다.
시당 공천심사위는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국참)와 여론조사(여론), 후보자추천위원회(후보), 당원대의원(당원) 등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키로 했다.
따라서 기초자치단체장은 연수구와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6개 선거구와 광역의원 11개 선거구, 기초의원 6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강화군수 후보자추천을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키로 한 것은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고 선거인단 규모가 소규모인 관계로 대의원들이 자유로운 시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지난 1차 추천자는 1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원안 가결돼 한나라당의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