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금채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책선거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내용의 3대 공약을 발표, 6.2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첫번째 공약인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설치 지원에 대해선 “국공립시설 전환 평가단 구성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국·도비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육 복지예산 매년 10% 증액은 교육 복지영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낭비성 예산의 절감을 통한 복지예산에 재원마련과 안정적인 예산을 확충해 그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 집으로 10개 전환에 대해서는 지난 3월 현재 군포시내 보육시설은 211개로 이중 어린이집은 15개 불과해 국·공립 시설이 10%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민간시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처 국립 어린이 집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