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 서구 광역 및 기초의원에 대한 경선을 통해 3선거구 광역의원 후보에 강성구(구의회 의장) 후보와 다선거구 기초의원에 박구(구의원), 김용인(BBS 서구 지회장)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지난 18일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공심위 제17차 회의와 경선을 통해 강 후보는 김병철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66 : 65로 한표 차 공천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서구 3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윤지상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한편 이날 후보 경선에서 1표 차이로 낙선한 김병철 전 서구청장 비서실장이 경선 투표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경선 무효를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