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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 제2항로 개설업 적극 추진을”

인천경실련, 수심 준설 등 제반과제 해결 계획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현재 건설 중인 신항만의 조기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항로 개설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경실련은 21일 논평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선정한 신항만 운영사와 함께 새로운 항로(제2항로) 개설사업에 나서야 한다”며 “새로운 항로 개설사업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인 만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또 인천∼중국간 정기컨테이너 항로와 정기카페리항로 전면개방, 미주 정기컨테이너항로와 유럽 정기컨테이너항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제2항로의 개설을 위한 인천 신항만의 수심 준설 등 제반 과제 해결 위해 제2 항로개방운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또 “최근 제2항로 개방운동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기구 발족을 인천항만공사에 제안했다”며 “항만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민관협의기구를 발족, 제2항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항망공사는 지난 15일 오는 2013년 개장되는 인천 신항만 I-1단계 컨테이너부두(각 터미널부두 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 3선석 규모, 30년 임대)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A터미널에 대한통운을, B터미널에 ㈜선광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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