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1일 인천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 14만9천576TEU를 기록, 3월까지 누계 물동량이 41만2천926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계보다 38.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 같은 물동량 증가는 금융위기 전인 지난 2008년 42만4천54TEU에 거의 회복한 수준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하면서 수출입 화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연안화물의 경우 3천33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