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채 무소속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정부에 4대강 개발 반대와 군포 산본천·당정천 복구, 수리산 도립공원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등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장에 당선된다면 ▲법과 강을 위한 4대강 개발 전면 반대 ▲20%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군포 기후행동기구’ 설치 ▲산본천 친환경적 복원 및 당정천 복원계획 수립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수리산 재단 설립 ▲공공 텃밭 농장 확대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료에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군포시의원 예비후보 성복임, 이태우, 김동현 등도 4대강 사업을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