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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자원순환 돕고 이웃에 사랑 베풀어요

폐금속 재활용 2단계 내달부터 추진

 


남동구는 26일 가정이나 직장에 방치돼 있는 폐휴대폰 및 폐소형 가전제품을 모아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금속자원 재활용 2단계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은 폐휴대폰과 폐가전 등의 중금속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최종 분리되는 미량의 귀금속을 재활용,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하는 재활용 시책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관내 64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집활동에 나선다.

또 학생들의 자원재활용과 환경교육의 차원에서 폐휴대폰 수집활동(1인당 5개 이상)을 하는 학생에게 자원봉사시간(최대 2시간)을 인정해 주고 오는 5월부터 헤어드라이기와 CD기, MP3 등 폐소형 가전제품 수집을 위해 폐소형가전 전용 수집함을 구청, 동 주민센터, 남동공단 출장소 등 20개소에 설치,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한 이번 사업에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의 발생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주민센터와 백화점, 도서관, 교회, 대형마트 등에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 폐휴대폰, 배터리 등 8천500여개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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