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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한 부평구청장 후보 박윤배 확정

경선 합계 60% 고진섭에 앞승 “부평 지속발전 온몸으로 뛸터”

 


한나라당 부평구청장 후보에 박윤배 현 구청장이 선출됐다.

27일 한나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산곡중학교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평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박 후보가 총 합계 59.61%를 획득, 인천시의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경선에 출마한 고진섭 전 의원의 30.35%에 크게 앞서며 승리했다.

이날 후보 경선은 여론조사 30%와 한나라당 당원선거인단인 대의원 투표 70%를 반영하는 방식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졌다.

당원선거인단 투표는 전체 3천8명 중 1천116명이 참석,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670표(60.25%)를 득표했고 고진섭 전 의원은 358표(32.19%)를 득표했으며 오태석 전 부평구 부구청장은 84표(7.55%)를 각각 득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진행된 국민여론조사에서도 박 구청장은 57.48%를 얻어, 고진섭 전 의원의 24.18%를 크게 앞섰다.

그동안 박 구청장은 부인이 뇌물사건에 연루돼 부평구청장직과 당내에서의 입지도 심대한 타격을 받았으나 부인이 최근 항소심에서 무죄로 판결돼 구청장으로서 8년간 쌓은 많은지지 세력으로 당내 응집을 이뤄 압승을 거뒀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연설에서 “부평의 계속되는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뛰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당선돼 현재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계획하는 일에 대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강력한 추진으로 앞서가는 부평구를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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