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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인천 경실련 “정책 없는 선거” 우려

각 시당·시장 후보 질의서 분석
기존 언론·단체 주장 ‘대동소이’

이번 6.2 지방선거는 정책이 없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인천경실련은 27일 “대다수 정당들은 지역 주요쟁점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은 갖고 있지만 현안을 해결할 대책 및 극복방안에 대해 지역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안한 정책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각 정당 인천시당의 공천 기준 및 절차와 지역주요현안에 대한 각 정당 인천시당 및 인천시장 후보자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분석한 결과 정책은 기존에 언론이나 시민단체에서 주장했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또 “이번 질의서에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귀 단체에서 요청한 질문은 그동안 특정 정당 또는 시민단체에서 한나라당을 비난하기 위해 주장해 왔던 것과 대동소이하다’는 이유로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지난 8년간 인천시정을 책임졌던 정당으로서 감당해야 할 몫을 포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각 정당은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상응하는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재정위기, 구도심 재생사업, 높은 실업률 등의 논란 등은 해법이 단순하지 않아 정책대결 시급하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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