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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자유 위해 스러져간 고귀한 넋

통일동산서 6.25 종군기자 추도식

 

한국전쟁 당시 전장을 누비며 기자의 사명감으로 취재 도중 순직한 종군기자들의 넋을 기리고 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추도식이 27일 통일동산 종군기자 추념비에서 열렸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주최하는 이날 추도식에는 종군기자 출신과 원로언론인 현직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넋을 기렸다.

우장균 회장은 추도사에서 “종군기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순직했다”며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우리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길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군기자의 추념비는 77년 4월 통일공원에 세워진 추념비에는 종군기자의 이름과 “젊음을 이 땅에 바친 여러 나라 펜의 기수 18명, 먹물은 스러져도 기자의 얼은 푸르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한편 추념비 부지면적은 25평에 기단높이 1.4m, 높이 10m로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내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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