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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선두 질주 수원시 6연패 예약

1부 8개종목 우승 2만5천8197점… 오늘 3만1천점 이상 확보 전망
이천시 2부 1위… 오산시와 경합

 


수원시가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대회 6연패를 예약했고 2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 팀인 이천시가 1위로 올라서 지난해 우승팀 오산시와 경합이 예상된다.

수원시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일 총 20개 종목 중 이날까지 15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수영과 정구, 탁구, 씨름, 유도, 태권도, 보디빌딩, 우슈 등 8개 종목에서 우승을 휩쓸며 합계 2만5천8197점을 획득, 1부 선두를 질주했다.

1부에서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볼링에서 우승한 용인시가 2만4천167점으로 2위에 올랐고 성남시와 부천시가 1만9천191점과 1만8천730점으로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시는 유도과 수영에서 6연패, 보디빌딩 5연패, 태권도와 우슈에서 4연패, 정구와 탁구에서 3연패, 씨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대회 폐막일인 3일 축구 남녀부가 결승에 진출했고 복싱 8체급, 여자 배구에서 결승에 올라 최소 3만1천점 이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2위 용인시와 2천500여점 이상 차이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우승이 확정적이다.

또 2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한 이천시가 정구, 탁구, 씨름, 태권도에서 종목 정상에 오르며 1만6천128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2부에서는 테니스, 역도에서 우승한 포천시(1만4천585점)와 수영, 배드민턴, 보디빌딩, 우슈, 사격에서 1위에 오른 오산시(1만4천37점)가 이천시의 뒤를 쫒고 있다.

이천시는 대회 마지막날 남자 축구, 복싱 5개 체급이 결승에 진출해 있으며 육상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산이 여자 축구, 복싱 7체급이 결승에 진출해 있어 볼링 여자부에서 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종목별 우승팀은 1부 역도 고양시, 검도 부천시, 궁도 성남시, 골프 화성시, 사격 의정부시, 2부 정구 와 궁도 안성시, 유도 양평군, 검도 과천시, 골프 여주군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축구 남자 1부 준결승에서는 수원시와 용인시가 안산시와 파주시를 각각 2-0, 4-1로 꺾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소 여자 1부에서는 수원시와 안산시가 격돌한다.

또 축구 2부 남자부에서는 이천시와 여주군이 각각 양평군과 광주시를 3-2,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오산시와 과천시가 결승에 안착했다.

이밖에 배구 남자 1부에서는 우승후보 용인시와 성남시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진검승부를 펼치고 여자 1부에서는 부천시와 수원시가 결승에서 맞붙으며 2부에서는 남자부 오산시와 의왕시, 여자부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각각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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