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수봉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만나는 책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가족’을 이야기하는 이색 전시회를 4일부터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색 전시회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 이경은 작가의 ‘아기자기 한 집 가족을 그리다 展’이다.
이경은 작가의 ‘아기(아이들) 자기(남편) 한 집’은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가족의 의미를 해석, 그림으로 소박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보금자리 즉 일상생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지만 때론 즐겁지만은 않은 언제나 똑같이 반복되는 바쁘면서 지루한 엄마의 이중적 표정이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작품에 표현돼 있어 이 시대의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에게 많은 공감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술작품 전시와 함께 ‘가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학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전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수봉도서관 3층 문화누리에서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