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5일 계양구 계산동 계산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오뎅을 같이 먹으며 서민경제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아직 반밖에 설치되지 않은 아케이드 추가 설치와 대형마트 등장에 따른 재래시장 경기 침체 등 시장 상인들의 각종 고충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재래시장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시켜 시장 경기가 좀더 나아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시장 인근 한 식당에서 인천개인택시조합이사회 임원진 10여명과 오찬을 나누며 자전거 도로개설에 따른 애로 등 택시기사들의 고충과 현안에 대해 경청했다.
그는 이어 부평구 삼산동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결의대회에 참석, “인천은 2014년까지 약 50만개, 2020년까지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오는 8일에도 협성요양원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생활상을 일일이 점검하는 시간을 계속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