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가 오는 7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의 글로벌 바이블 문화 콘텐츠 행사인 ‘The BIBLE EXPO 2010(더 바이블 엑스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더 바이블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주관사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대표 조규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스타이자 ‘슈퍼볼 영웅’인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를 ‘더 바이블 엑스포 2010’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하인스 워드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미식축구선수가 돼 국위를 선양하고 많은 이에게 희망을 줬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재단 설립을 비롯, 다양한 자선 활동을 하는 등 엑스포의 취지에 부합하고 행사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기부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을 국내 다인종 가정 아동과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고 하인스 워드는 감사의 뜻으로 엑스포 기간에 한국을 방문, 엑스포 행사장을 찾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하인스 워드 선수 홍보대사 위촉이 미국 등 해외에 바이블 엑스포를 알리고 향후 해외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