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는 올해초 선진일류경찰로의 도약을 위한 경기경찰 비전 2010다짐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청규 서장(사진)은 눈에 띄는 경찰, 움직이는 경찰, 정성을 다하는 경찰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의 공감받는 경찰상의 정립을 다시한번 강조했고 이를 위해서는 일선 직원부터 각급 관리자까지 모든 구성원이 문제 의식을 갖고 변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시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전 구성원이 고민하고 있는 포천경찰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포천서는 박청규 서장 부임이래 계속되어온 포천↔의정부간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대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포천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포천시 관내 43번 국도에 출·퇴근시간 소통원활을 위한 교통행정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43번 국도는 교통량이 일일 평균 5만 7천여대로 늘어나면서 상습체증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상승 등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청규 서장은 고심끝에 경기도 내 최초로 교통경찰증원 및 지역경찰, 전·의경, 모범운전자 등을 적극 활용 포천↔의정부간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대책이라는 특단의 교통관리를 펼친 결과 포천↔의정부간 출퇴근시간 30여분 단축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객중심의 경찰상의 정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에 대해 차한잔 대접하기, 주말·공휴일 주차장 개방 및 강당·회의실 개방, 경찰서 본관동 건물에 대형 경찰서로고 부착 등 고객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천서는 현행 2개 지구대, 9개 파출소, 2개 치안센터 등 지역경찰 총 13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나, 포천·소흘지구대 및 군내·화현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고 선단파출소를 신설하는 등 향후 5개 파출소를 신설 또는 전환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이같이 파출소가 확충되면 주민접근성 확보 및 경찰관서 부재에 따른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를 통해 지역 협력치안의 구심점을 확보하는 등의 기대효과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또한, 맹목적인 순찰이 아닌 초등학생, 여학생 하교시간대 거점근무 및 R/H 시간대 교통관리, 금융기관 개·폐점 시간 거점근무 등 맞춤형 릴레이 순찰을 통해 방범역량 강화 및 고객만족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SMS방범시스템을 구축해 공동주택경비원, 택시기사, 숙박업종사자 등 민간협력원 총 623명에 대해 중요강력사건 발생시 신속히 범죄정보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강력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또한 포천서는 경찰관의 후생복지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자체예산을 활용 경찰서 4층의 체력단련실에 40여점의 운동기구를 비치해 어느 헬스클럽 못지 않은 시설을 갖췄으며, 매월 직장훈련 시 추첨을 통해 도서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등 활력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당직요원 숙직실을 호텔급 수준으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직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결실로 포천경찰서는 2010년 1/4분기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2급서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경기청 38개 경찰서 중 8위의 성과를 거양했으며, 가산파출소가 2010년 1/4분기 2·3급지 외근성적 전국 1위의 실적을 달성해 경찰청장이 인증하는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되는 등 포천경찰서 직원들은 그 어느때 보다도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처럼 포천경찰은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으로 민생치안을 확보해 시민이 느끼는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생활주변의 범죄척결로 평온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드높다.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간다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선진 일류경찰의 표준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확신하며 포천경찰은 오늘도 묵묵히 치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