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5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파주, 양주, 연천 일대에서 병력, 장비 등이 참가하는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방지역에서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여 검문소 운용, 봉쇄선 점령과 탐색격멸작전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기간 동안 상수리~적성~백학(371번 지방도) 도로와 신37번 도로 등을 이용하여 병력과 차량이 이동되고, 17일에는 군·경 합동 검문소도 운용될 계획이다.
또한, 부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총기를 휴대하거나 군부대·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는 등의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군 부대(031-867-6119)및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과 훈련지역 일대에서 공포탄이 사용 될 수 있으므로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