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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뉴타운 공청회 또 무산

반대측 200여명 저지… 물리적 충돌은 없어

 


<속보> 군포시의 금정뉴타운사업 공청회가 반대 측 주민들의 저지로 또다시 무산됐다.

군포시는 10일 오후7시 시민광장 실내체육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반대 측 200여명의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는 탓에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양측 간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며 시는 주민들이 저지가 완강하자 1시간만인 8시쯤 공청회 무산을 선언했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인 의사결정이 없는 한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될 수 없는데도 이같이 물리력을 동원해 공청회를 무산시킨 것은 다수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차후 주민공람 후 바뀐 내용과 찬반을 물어 재정비 촉진 결정을 도에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까지 금정·산본동 등 금정역 일대 86만5천513㎡를 뉴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10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2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등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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