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발명품 아이디어의 경연장인 제30회 인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갑순)에서 11일 개최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전통 있는 경진 대회로 올해 1천652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4개 부문(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보다 계획서가 160편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220 작품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출품 학생과 심사 위원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과학 부문은 생활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학용품 관련 학습용품, 놀이 기구 관련 과학완구,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재활용 등의 부문으로 구분돼 심사가 실시됐다. 한편 본 대회 심사발표는 오는 15일이며, 면담 심사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모두 교육감 훈격의 포상이 주어지고, 심사로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명품 18작품은 인천 대표의 자격으로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영예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