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민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경안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정치’, ‘지방도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서민도 더블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건설해야한다는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의 깨달음을 현실에서 실천해 옮기기 위해 광주시장에 출마했다”며 “반평생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정체되고 소외된 광주를 ‘역동하는 도시’, ‘힘있는 광주’로 이끌어 내오겠다”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지원 원내대표, 손학규 전대표, 정동영, 최재성 국회의원, 이윤수 전 국회의원, 김진표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학덕 광주지역 국민참여당 광주시 지역위원장, 오동환 진보신당 광주시 지역위원장, 신천호 민주노동당 광주시 지역위원장, 한정훈 희망광주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석주연 민주노총 광주지역 대표, 김수영 민주노동당 광주시의원 후보자, 조영효 광주, 성남, 하남, 구리 교육위원 후보가 함께해 최석민 후보가 야당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대하는 광주시장 후보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