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배 제7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11일 열린 결승전에서 조재호(서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당구연맹과 용인시체육회, 경기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여명이 출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10일부터 본선 8강을 거쳐 이날 결승이 치러졌다.▶관련기사 26면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3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조재호가 최정훈(서울)을 30-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결승전이 끝난 뒤 황호수 경기신문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경기도 당구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하윤보 경기도당구연맹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