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이재명 성남시장 여야 후보는 12일 국방부 고도제한 완화 발표와 관련, 각각 성명을 통해 “미완의 조치”라며 “앞으로 시민이 모두 수긍하는 고도제한 완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로 도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다소나마 숨통을 트게 됐다”며 “전면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의미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이끄는 만큼 행정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방부 발표는 선거 영향 의도가 아닌 지 의심스럽고 충분히 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