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서구 석남2동 신거북시장과 석남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인들과 장 보러 나선 주부들을 만나 소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생생한 삶의 소리를 듣는 등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인천시에서 오는 2016년까지 모두 2천318억원을 들여 시내 60여개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경영혁신을 돕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공동배송센터 설치를 통해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 후보는 신거북시장상인연합회 김홍열(58) 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보다 싼값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재래시장의 풍물과 역사성은 반드시 보존돼야 하며 신거북시장이 재개발로 인해 반쪽 시장이 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재래시장과 지하상가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서민생활탐방’ 민생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