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13일 학생들을 폭행한뒤 금품을 빼앗고 수도권등지 사우나를 배회 하면서 금품을 훔 처온 혐의(특수강도)로 J(1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2월 17일 새벽 2시쯤 군포시 산본 중심상업지역 유공빌딩 입구에서 중학새인 U(16)군을 화장실로 끌고 가 폭행하고 현금13만원과 점퍼 등을 빼앗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강도짓 3회 사우나 절도 49회 등 총 52회에 거처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