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20일 본격 예찰 활동에 들어간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하천, 계곡, 유원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말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가 하면 재난민방위팀장을 팀장으로 해 안전사고방지 전담 T/F팀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하천 및 계곡에 물놀이 인명구조함(6개), 거치대(9개소) 등 안전시설 및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민간단체와 민방위대원 등 물놀이 안전관리인력을 확보해 상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전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