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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우국충정 기리며…양주 충현사서 해유령전첩 추모제향

충현사제전위원회는 19일 양주 백석읍 연곡리 소재 충현사에서 지역단체장 및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유령전첩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양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준호 초헌관, 신현기 26사단 73여단장 아헌관, 박종태 양주향교 전교 종헌관으로 추대돼 1시간가량 추모제향을 진행했다.

충현사는 지난 1991년 임진왜란 당시 육지의 왜군과 전투에서 첫 승리를 거둔 부원수 신각장군과 이양원 유도대장, 이혼 함경병사 삼위를 모신 제 향각이며 뒤편에는 국난극복의 전승을 기념하고 억울하게 죽은 신각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해유령전첩비가 세워져 있다.

해유령전첩 추모제향은 1980년 5월 19일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충현사 제전위원회가 매년 5월 19일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려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신각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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