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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루원시티 사업 사실상 실패 주민피해 막도록 대책 마련”

민주 손학규·정동영, 市후보들과 가정오거리 방문

 


민주당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손학규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은 19일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전년성 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지구를 전격 방문해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합리적인 이주보상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지구에는 아직도 2천명의 주민들이 갈 곳이 없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아있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속히 합리적인 이주보상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오랫동안 가정오거리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온 원주민들을 몰아내는 개발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인간중심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명박 정부와 인천시는 잘못된 도시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안상수 시장이 추진해온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진으로 사실상 실패했다”며 “시장이 되면 최선을 다해서 가정오거리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년성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동반 당선돼 지지부진한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을 전격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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