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은 20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자원봉사자 1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양지공원에서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허봉규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된 성인으로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며 “연합 체험학습의 기회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 주는 초석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캠프에 참석한 특수교사들과 학부모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연합해 함께 행사를 함으로써 서로에게 언니, 오빠, 동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