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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노란물결 일렁 눈앞

유휴부지서 유채꽃 시험재배 성공… 악취저감등 환경개선 기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 옆 유휴부지에서 바이오디젤용 유채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시험재배에 성공한 품종은 추위에 잘 견디는 ‘강유’로, 지난 2006년 충남대가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한 품종이다.

공사는 강유 품종이 지난 겨울의 추위와 폭설을 견디고 염분토양에서 무난히 겨울을 나 현재 뛰어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그동안 매립지의 염분토양과 동해(凍害)로 유채 시험재배에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다 지난해부터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유채 4개 품종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됐던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유채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주변의 먼지·악취저감,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 환경개선, 바이오디젤원료생산으로 수익창출, CO₂등 온실가스감축, 유기성폐기물 활용 등 1석 5조의 효과와 더불어 수도권매립지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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